스무살부터 15년을 피운 담배를 끊고
서른 이후로 야식과 술로 가득 찬 뱃살을
오지게 독한 맘으로 뺐던 그 순간은
정말 세상을 야무지게 이겼다고 생각했어요.
무서울 게 없다 생각한 시간도 잠시였어요.
더 독한 시련들이 줄기차게 밀려오더군요.
에베레스트만 완주하면 빵빵한 자신감을 채울 것이라 생각했어요.
세상은 늘 쉽지 않네요.
그래도 멍 때릴 수만 없고 다음 산행을 준비해야 지요.
https://music.youtube.com/watch?v=j2HwsO-BQtc&si=ojp3RizsTJNmZzV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