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단풍길 마라톤이라고 해서
안양인 줄 알고 신청했는데,
서울 목동이라니!
어쩌다 보니 맨 앞줄에서 뛰기 시작해서
스타트를 3:50로 시작,
페이스 유지하자... 5:00
지난 번은 4:50으로 유지하다가 무너졌으니
욕심부리지 말고 5:00~5:10 페이스만 간다.
오늘 메디샷에서 공급한 '일렉트로샷' 하나 먹고 출발한다.
8km 지점에서 일렉트로샷 둘
15km 반환점을 앞두고 일렉트로샷 셋 (여기가 페이스 무너지는 포인트)
달리다 물을 마시면 숨이 불편할 수 있다.
물보다 에너지젤이 안전하다.
3km를 앞두고 5:15 페이스가 보인다. 이대로 무너지는가?
아니다. 괜찮다. 걱정말고 나는 내 페이스로!
1:45 페이스 메이커가 나를 추월한다.
페이스 메이커 발을 따라 간다.
1:46:22 내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오늘 마라톤에서 에너지젤을 무상 공급한 '일렉트로샷' 감사의 뜻으로 작성합니다
주차요금 정산 겸 순댓국
단풍길 마라톤이니 단풍잎을 하나 주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