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IDROS 동탄 파이드로스 수학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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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쌤의 교육일기

내가 달리기를 할때 생각하는 것들

내가 달리기를 할때 생각하는 것들 ​ 오늘 달리기에서 포기하고 걷는다면 반드시 후회할것이다. 지력과 체력이 날로 쇠락하는 모습을 이겨낼 기회가 많지 않다. 애들한테 의지박약을 논하기 전에 나부터 제대로 해야 하지 않겠나. ​ 겁이 많아 학부모가 정색하고 클레임을 걸면 심장이 요동친다. 화내고 싸우는 건 쉬운 길이다. 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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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달리기를 할때 생각하는 것들

내가 달리기를 할때 생각하는 것들

오늘 달리기에서 포기하고 걷는다면

반드시 후회할것이다.

지력과 체력이 날로 쇠락하는 모습을 이겨낼 기회가 많지 않다.

애들한테 의지박약을 논하기 전에

나부터 제대로 해야 하지 않겠나.

겁이 많아 학부모가 정색하고 클레임을 걸면 심장이 요동친다.

화내고 싸우는 건 쉬운 길이다.

유하게 대화로 풀어내는 게 어렵다.

달리는 중에 잡생각은 줄어들며 주된 생각이 굵어지니 어려운 대화를 이끌어가는 힘이 생긴다.

시월에 끊어놓은 히말라야 티켓이 떠오른다.

지금 컨디션으로 가면 개고생만 하면서

'내가 여기를 왜 왔나' 백번 후회할 것이다.

지구 태초의 모습과 같은 풍광을 즐길 여유를 만드는 것은 체력이다.

오늘을 넘지 못하면 내일은 더 힘들어질 것이다.

죽을 똥 말 똥을 건너는 순간

분명 희락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