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일론 머스크를 만드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책 한권을 꼽으라면
더글라스 애덤스의 공상과학 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소설은 유쾌함과 풍자가 넘친다. 은하계의 주민들은 "생명과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궁극적인 의문에 대한 답"을 알아내려고 슈퍼컴퓨터를 만든다. 그 컴퓨터는 700만 년 이상이 지난 후 그 질문에 대해 '42'라는 답을 내놓은다. 당황한 외계인들이 어리둥절해하며 법석을 떨자 컴퓨터는 응답한다. "확실히 답이 그렇게 나왔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문제는 여러분이 질문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교훈은 머스크에게 그대로 각인되었다.
2023년 4월 20일, 화성에 인간 식민지를 건설의 초석이 될 로컷인 스타쉽을 발사한다.
우연일까?
테슬라가 공매도 세력에게 공격당할때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을 비공개로 전환하겠다며 420달러를 제안한다.
트위터 인수 조건도 54.2달러를 제안했다.
42살은 이미 지났고,
내 인생의 궁극적인 해답은 숫자 42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